■보도매체 : 매경헬스

■보도기사 : 가을철 많이 하는 운동, 허리?어깨 부상 주의

■보도일자 : 2019-11-04

운동하기 좋은 계절 가을이 찾아오면서 선선한 날씨에 즐기기 좋은 골프, 테니스 등 운동을 자주 하는 사람들이 많다. 꾸준히 운동을 했던 사람도 과도하게 하면 몸에 무리가 오기 마련인데 선선한 가을날씨에 갑자기 시작하다가 허리나 어깨 등에 무리로 병원 신세를 지는 환자가 늘고 있다. 굳었던 근육과 관절들을 충분히 풀어주지 않은 상태에서 많은 양의 운동을 하게 되면 몸에 무리가 갈 수 밖에 없다. 가을을 맞아 골프나 테니스 등의 운동을 시작할 때에는 각별히 주의해야 할 점을 알아두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가을이 오면 골퍼들은 그 어느 때보다 부지런히 움직인다. 가을철 골프장 예약이 쉽지 않을 정도로 이용자들이 몰리기 때문이다. 여름과 달리 기온이 낮아지는 가을에는 몸의 근육과 관절이 유연해 지기에는 시간이 걸린다. 충분한 스트레칭과 준비 운동 없이 설레는 마음에 성급히 필드로 나섰다가 부상을 당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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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세연통증클리닉 최봉춘 마취통증전문의는 “무리한 골프로 인한 염증이나 허리 손상 등의 부상은 대부분 간단히 치료할 수 있으나, 자칫 가벼운 통증으로 오인해 방치할 경우 퇴행성관절염이나 허리디스크 등으로 진행될 수 있다”며 “3일 이상 통증이 느껴질 경우는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